[여기는 충주] 충주시의회, 댐 주민 수리권 공약 채택 요구 외

송국회 2024. 3. 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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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의회가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댐 지역 주민들의 물 사용 권리인 이른바 '수리권' 회복과 관련된 5가지 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충주시의회는 "댐을 관리하면서 수익을 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댐 사용권을 지방자치단체로 가져와, 관련 혜택을 댐 지역 주민들에게 줘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또, 수리권 이양과 관련법 제정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총선 후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의회 등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5곳과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댐 지역 지원 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제천시, 밤샘 주차 단속…“최대 30만 원 과태료”

제천시가 올 연말까지 대형 차량의 밤샘 주차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지정된 차고지나 휴게소, 화물 터미널 등에만 주차해야 하는 영업용 화물차나 대형 버스, 중장비 등의 건설기계입니다.

적발된 차량 소유주나 운영 법인 등에는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실제 제천시의 밤샘 주차 단속 적발 건수는 2022년 116건, 지난해에는 82건에 달했습니다.

충주시, 전통시장서 수산물 구매하면 상품권 환급

충주시가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일정 금액을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두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명에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는데요.

행사는 오는 22일까지로, 준비된 온누리 상품권이 소진되면 일찍 마감될 수 있습니다.

상품권 환급 장소는 자유시장은 자유카페, 무학시장은 고객지원센터입니다.

단양군, 1,940억 원 신속 집행…“경제 활성화 기대”

단양군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지방 재정을 신속 집행합니다.

목표액은 올해 전체 신속 집행 대상액의 54.4%인 1,940억 원입니다.

단양군은 집행이 부진한 10% 이하의 사업과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사업 진행 현황을 집중 점검해 집행률을 높일 방침입니다.

음성군,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 지원

음성군이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음성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인데요.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가맹점을 운영하거나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사업주 등은 예외입니다.

음성군은 내부 인테리어와 시스템 개선비 등을 한 업체에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국 소식이었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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