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조의 준법 투쟁···서울 지하철도 찬성 [현장 화보]
한수빈 기자 2024. 11. 18. 15:54

민주노총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준법 투쟁에 들어갔다. 수도권 전철 1·3호선·수인분당선 등에서 열차가 다소 지연됐으나 출근길에 큰 혼란은 없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수도권 전철 중 140여 대가 10분 이상, 120여 대가 20분 이상 지연됐다. KTX와 일반 열차는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다.
철도노조의 준법 투쟁은 ‘안전일터 지키기 조합원 행동’으로 휴식 시간과 역 정차 시간을 지키고, 승객 승하차 확인을 철저히 하고, 운전 중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의 작업 메뉴얼을 지키는 것이다. 코레일은 준법투쟁에 대해 ‘사규를 악용한 태업’이란 입장이다. 이번 태업(준법 투쟁) 또한 사규와 법령에 위배되는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코레일은 밝혔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부족 인력 충원, 기본급 2.5% 정액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오는 21일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도 이날 파업 찬성을 의결했다. 오는 19일 파업 돌입 방침 공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파업 계획을 공개한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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