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해군, MQ-25 스팅레이 전력화…
항모 전단의 작전 능력 대폭 강화!
미 해군이 개발한 최초의
무인 공중급유기 MQ-25 스팅레이가
내년부터 실제 항모 전단에 배치되어
실전 운용에 들어갑니다.

당초 2024년 전력화가 목표였던
MQ-25는 최근 지상 기반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토대로
2026년부터는 일선 항공모함의
함재 비행단에 배속되어
공중 급유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오래 전부터 거론되어 왔던 일이
드디어 가까운 미래의 일이 아닌
현실이 되는 것인데요.
이는 미 해군 항모 전단의 작전 반경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현재까지 미 해군은 전용 공중급유기
없이, 일부 수퍼호넷 전투기를
급유 전담기로 전환하는
'버디 투 버디(Buddy to Buddy)'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이 방식은 급유를 위한 기체 일부를
빼내야 하므로, 항모가 보유한
함재 전투기 전체의 타격 능력과
가용 기체 수가 감소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MQ-25의 투입으로 이러한
비효율이 해소되며, 모든 수퍼호넷을
타격 임무 전용으로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됩니다.
MQ-25는 최대 6.8톤의 연료를
탑재해 수퍼호넷 1대 이상에
공중급유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퍼호넷의 작전 반경도
기존 대비 2~3배까지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항공모함 본체는
중국의 대함탄도미사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1800km 밖에 머물면서
함재 전투기들이 보다 멀리 떨어진
적의 전략 거점을 타격할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연료 여유가 생긴 만큼
무장 탑재량도 증가하여 전투 효율이
크게 개선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중국의
A2/AD(반접근·지역거부) 전략에
대응하는 데 있어 큰 의미를 가집니다.
현재 중국은 DF-21D, DF-26과 같은
대함탄도미사일과, DF-17, DF-27 등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대량으로
실전 배치하고 있어, 미 해군 항모가
1,800km 이내로 접근할 경우
심각한 위험에 노출됩니다.

이로 인해 항모는 작전상 매우
제한적인 위치에서만 활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MQ-25가 전력화되면,
항모는 안전 거리를 유지한 채
함재 전투기를 원거리까지
투사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훨씬 더
깊숙이 중국 내륙의 전략 표적을
타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급유기 이상의 전략적
가치로, 항모 전단의 생존성과
타격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결정적
수단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더 나아가 MQ-25는 향후 LRASM과
같은 장거리 스텔스 AI 대함미사일
탑재 운용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지원 기체가 아닌,
자체적인 타격 능력을 갖춘
다목적 무인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MQ-25 스팅레이의 실전 배치는,
미 해군 항모 전단이 중국의
A2/AD 전략을 돌파하고,
원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회복할 수
있는 전략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항모 전력은 MQ-25의 도입을
통해, 보다 유연하고 강력한
해상 전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