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살인마 박대성, 지인+주변 상인들의 상반된 반응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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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평범한 자영업자였던 박대성이 잔인한 살인범이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9월 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박대성(30). 이날 범준(가명) 씨는 잊지 못 할 사건을 목격했다고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밝혔다.
그는 일면식도 없던 보라 씨를 대체 왜 살해했던 것일까? 음식점을 운영하던 박대성을 지켜본 주변 상인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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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평범한 자영업자였던 박대성이 잔인한 살인범이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9월 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박대성(30). 이날 범준(가명) 씨는 잊지 못 할 사건을 목격했다고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밝혔다. 배달일을 하던 그는 업무를 보기 위해 휴대전화를 보던 중 대로변에서 한 여성의 비명을 들었다. 소리가 난 쪽을 보니 어떤 여성이 길가에 쓰러져 있었고, 의문의 남성이 여성을 제압하고 있었다. 범준 씨가 이들을 말리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자 그 남성은 황급히 도망갔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의 손에 칼이 들려 있었다고.
범준 씨는 “근데 아가씨가 악! 하면서 비명을 지르길래”라며 “저 자리 누워 남자가 위에서 막 누르고 있더라고요. 도망 가는데 손에 칼이 들렸더라고. 저 좀 살려주세요. 그 말 하고는 의식을 잃어버렸어요”라 말했다.
상황을 목격한 범준 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구급 대원이 올 때까지 쓰러진 피해자의 의식을 확인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희미하게 의식이 있었던 피해자는 범준 씨에게 살려달라는 말을 힘겹게 내뱉었다. 결국 병원에 이송된 피해자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아버지 약을 사러 갔다가 친구를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참변을 당한 피해자는 열여덟 살의 김보라(가명) 씨. 사건이 일어난 후 4일 뒤인 9월 30일, 보라 씨를 끔찍하게 살해하고 황급히 달아난 범인의 정체가 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순천에서 자영업을 하는 30살의 박대성. 그는 범행 후 약 2시간 뒤 현장과 약 1.5km 떨어진 곳에서 검거되었다.
박대성은 영장 실질 심사 출석 중 “그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증거가 다 나왔기 때문에 부인은 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공분을 샀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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