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중고차 가격 시세표, 제원, 연비
기아 모하비,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
가격 시세·제원·연비까지 한눈에 정리
국내 대표 대형 SUV로 손꼽히는 기아 모하비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여전히 견고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디젤 기반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프레임 바디 특유의 탄탄함, 넉넉한 실내공간 덕분에 패밀리카부터 오프로더까지 다양한 수요층의 선택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중고차 가격 시세
모하비 중고차는 연식과 트림, 주행거리 등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크다.
가장 오래된 2008~2010년식 KV300 모델은 약 500만 원대부터 거래되며,2013~2015년식 모델은 1,000만 원 초반~중반 수준에 형성돼 있다.
디자인이 리뉴얼된 **더 뉴 모하비(2016~2019년형)**는 1,700만~2,300만 원대의 시세를 보이며, 최근 출시된 **모하비 더 마스터(2020년 이후)**의 경우, 2,800만~3,800만 원 수준으로 중고차 시장에 올라와 있다.
고급 트림일수록, 주행거리가 적을수록 가격은 더 올라가는 편이다.
주요 제원
모하비는 3.0L V6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정통 SUV다.
최고 출력은 260마력, 최대 토크는 57.1kg·m로, 넉넉한 출력과 높은 견인력 덕분에 중장거리 주행이나 캠핑용 차량으로도 각광받는다.
변속기는 8단 자동, 구동 방식은 후륜(RWD) 또는 **전자식 4륜구동(AWD)**로 구성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1,915mm, 전고 1,765mm, 휠베이스는 2,895mm로 국산 SUV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연비 정보
모하비는 대형 SUV 특성상 연비보다는 출력과 주행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디젤 모델 기준 복합 연비는 10.2~10.7km/L 수준이다. 도심 주행에서는 약 8~9km/L,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12km/L 내외의 연비를 기대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나 가솔린 모델은 없으며, 오직 디젤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어 왔다.
기아 모하비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여전히 강한 신뢰를 받고 있는 대형 SUV다. 강력한 디젤 엔진과 프레임 바디 구조, 정숙성과 넓은 공간을 고루 갖춘 이 차량은 오래 타도 질리지 않는 ‘믿고 타는 SUV’로 손꼽히고 있다.
가격대별로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는 만큼, 예산과 용도에 맞는 모델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