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유·제니 단골 호텔 ‘아만’, 韓 진출…서울 이어 제주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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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호텔 체인 '아만(Aman)'이 한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다.
하지만 최근 아만은 한국 내 서울과 함께 제주도에 진출할 계획을 내비쳤다.
아만 그룹이 한국 진출시 선보일 브랜드는 '자누(Janu)'이다.
실제로 아만은 자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누 서울'을 표기해 한국 진출에 대한 기대를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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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만의 브랜드는 한국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아만은 한국 내 서울과 함께 제주도에 진출할 계획을 내비쳤다. 아만 그룹이 한국 진출시 선보일 브랜드는 ‘자누(Janu)’이다. 자누는 아만 그룹이 아만 리조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자매 브랜드 중 하나다.
서울의 경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입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 컨소시엄이 이 프로젝트의 럭셔리 호텔 운영사로 자누를 적극 유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누의 제주도 진출 계획이 구체화하면서 제주 프로젝트가 서울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아만 측 관계자는 여행플러스에 “한국에 2개의 자누가 들어서는 것은 맞다”고 밝혀 한국 진출을 확인했다. 다만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객실 수와 정확한 위치는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호텔업계에는 이미 자누의 제주 부지에 대한 정보가 전해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누는 제주 부지로 애월읍 렛츠런 파크 인근 부지를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지는 빌라와 호텔로 구분해 개발할 예정이며, 빌라는 분양 방식으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만은 지난 3월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에 ‘자누 도쿄’라 명명한 최초의 자누 호텔을 개관했다. 자누 도쿄의 기본 객실 투숙료는 1박에 세금 포함 19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아자부다이 힐스가 위치한 도쿄 미나토구는 도쿄 최대 부촌으로 꼽힌다. 두 번째 자누 시설은 2027년 ‘자누 두바이’가 오픈할 예정이다.
글로벌 호텔 체인 포시즌스 최대 주주인 빌 게이츠도 아만을 즐겨 찾는다. 빌 게이츠의 투자사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는 포시즌스 지분 71.2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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