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아침식사 바꾸고 8㎏ 뺐다” 다이어트 식단 공개

박아름 2024. 9. 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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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가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배우 권나라는 9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나라'에 "-8kg 뺀 쩝쩝박사의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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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권나라’ 영상 캡쳐
사진=채널 ‘권나라’ 영상 캡쳐

[뉴스엔 박아름 기자]

권나라가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배우 권나라는 9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나라'에 "-8kg 뺀 쩝쩝박사의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권나라는 "살이 너무 많이 쪄서 12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밥을 먹으려고 한다"며 "하루에 딱 두 끼를 먹는다. 건강하게 다이어트 음식을 해서 먹으려고 한다"고 알렸다.

권나라가 소개한 첫 번째 메뉴는 두부면 콩국수였다. 권나라는 동생을 위해 직접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두부면 콩국수를 요리했다.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과주스도 소개됐다. 권나라는 사과와 땅콩잼을 갈아마셨고 닭가슴살 만두도 곁들였다.

체중 2kg가 빠진다는 오이김밥도 만들었다. 권나라는 현미곤약밥과 된장, 오이의 조화가 돋보이는 오이김밥을 완성한 뒤 맛을 보고는 "감동적"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권나라는 어머니와 함께 용리단길 브런치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기도 했다. 권나라는 식사 도중 "먹을 때 내가 쩝쩝 거리고 먹더라. 쩝쩝거리지 않으면 맛이 안 느껴진다"고 말했다가 어머니에게 야단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권나라는 또 하나의 사과 요리를 선보이며 사과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권나라는 사과에 올리브 오일, 땅콩잼을 듬뿍 발라 먹은 뒤 "아침에 간단하게 먹으면 좋더라. 물론 사과 자르는 게 귀찮긴 하지만"이라며 "영상에서 봤는데 이렇게 먹으면 되게 좋다고 하더라. 살도 안 찌고. 다이어트할 땐 무조건 이렇게 먹는다. 사과랑 땅콩잼이랑 진짜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나라는 "내가 작품하면서 음식을 사 먹고 이러면서 호르몬이 안 좋아져 8kg가 쪘는데 이렇게 먹고 다시 뺐다"며 "아무리 운동해도 잘 안 빠졌는데 아침식사를 바꾸니까 빠졌다. 진짜 이건 완벽한 아침식사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나라는 우삼겹으로 알배추 고기찜을 요리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요리 실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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