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제갈량의 5차 북벌, 사마의, 제갈량을 오장원으로 유인하다

234년 이번엔
진짜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제갈량은 5차 북벌을 떠납니다.

이번엔 촉한 단독으로 힘들다고 판단하고
오나라 손권을 부추겨서
양방면에서 동시에 치고
올라가기로 합니다.

제갈량은 기산 쪽으로 장안의 서쪽을,
오나라는 합비신성 함락 후
장안의 동쪽을 공격하기로 하죠.

제갈량은 이번엔
속전속결을 원했습니다.

장안 밑에는
무공산이라는 산이 있는데
사마의의 부하들은 무공산에서
매복으로 제갈량의 촉한 군대를 공격하자고 합니다.

확실히 산이 매복해서 방어하기엔 유리하잖아요.

그러나 사마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사마의의 작전은
싸우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장안 근방의
오장원이라는 평지로
제갈량의 군대를 유인합니다.

제갈량 입장에서도 산을 통과하는 게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라
평지에서 싸우는 게 훨씬 맘편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