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끝' 선언한 클롭, 獨 대표팀 지휘봉 잡을까…리버풀 떠나 105억 상당 저택 마련→美 제안 거절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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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7) 전 리버풀 감독이 독일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클롭이 '독일판 베벌리힐스'라고 불리는 지역에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 상당의 저택을 마련했다. 그는 가족과 가까이 지내기 위해 이사를 택했으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마인츠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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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위르겐 클롭(57) 전 리버풀 감독이 독일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클롭이 '독일판 베벌리힐스'라고 불리는 지역에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 상당의 저택을 마련했다. 그는 가족과 가까이 지내기 위해 이사를 택했으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마인츠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고 보도했다.
클롭은 빌 샹클리, 밥 페이즐리, 케니 달글리시와 더불어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2015년 여름 브렌던 로저스(셀틱) 감독의 뒤를 이어 부임한 클롭은 9년여 동안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 1월 번아웃을 이유로 안식년을 갖겠다고 선언한 클롭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3/24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제33회 파리 올림픽,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등 행사에 얼굴을 비추며 휴가를 즐겼다.
워커홀릭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최근 클롭은 "휴식이 끝났다. 체력을 회복했다"며 축구계 복귀를 시사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미국축구연맹(USFA)이 클롭과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우카시 피슈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석코치, 야쿠프 브와슈치코프스키의 기념 경기 감독을 맡으며 그라운드에 돌아오기도 했다. 이렇듯 더그아웃 복귀에 대한 미련을 결코 숨기지 않고 있어 클롭의 차기 행선지는 눈길을 더욱 끄는 요소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클롭이 독일에 부임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매체는 11일 "클롭이 독일에 저택을 구매하면서 행선지와 관련한 힌트를 던졌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독일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별다른 잡음이 없는 상황이다. UEFA 유로 2024 8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닥뜨리기는 했으나 독일축구연맹(DFB)은 나겔스만 감독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기브미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 클롭 감독, 자국에 600만 파운드 상당 저택 마련해 (英 더 선)
- 자연스레 獨 대표팀과 연결…나겔스만 감독 대체할까
- 최근 휴식 충분히 취했다며 축구계 복귀 시사한 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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