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새 한·일관계 발전 위한 사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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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정부 각 부처가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달라"고 13일 지시했다.
이에 한 총리는 "새로운 한·일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 관련 언급에 대해 "과거의 문은 그대로 두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지만, 미래의 문도 열어두고 향후 한·일관계를 새롭게 설정하는 방향도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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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강나윤 디지털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정부 각 부처가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달라"고 13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한 총리는 "새로운 한·일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17일 일본 정부의 초청을 받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변인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14일 윤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대한 사전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 정부가 일본 피고 기업의 미래청년기금(가칭) 출연에 합의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그런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고, 그런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 관련 언급에 대해 "과거의 문은 그대로 두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지만, 미래의 문도 열어두고 향후 한·일관계를 새롭게 설정하는 방향도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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