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와이스) 사랑해줘서 감사합니다, 영원한 작별 인사는 아닙니다” 한화 역대급 2선발이 떠난다…아내까지 감동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 팬들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라이언 와이스(29)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1년 1000만달러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 미국 독립리그 출신의 와이스는 2024시즌 대체 외국인투수로 입단, 2년간 46경기서 21승10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30경기서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로 맹활약했다. 포스트시즌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메이저리그 역수출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혀 없는 투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와이스 부부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란히 작별 인사를 했다. 사실 와이스는 간략하게 인스타그램에 진심을 표했지만, 아내 헤일리 브룩스 와이스는 직접 영상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남겼다.
헤일리는 지난 1년 반 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대전을 비롯해 한국의 여러 명소를 여행하는 영상 및 글을 자주 게시해왔다. 국내에 체류한 외국인선수들의 아내 중에서도 ‘인싸’임을 자랑했다. 그만큼 한국을 사랑했다.
헤일리 역시 한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약 1분 전까지만 해도 공식적인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몇 주 동안 솔직히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우리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모든 사람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헤일리는 “한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두 팔 벌려, 큰 환호, 끝없는 친절, 상상도 못했던 수준의 사랑으로 우리를 환영해 주셨습니다(그리고 많은 정). 한국이 우리의 고향이 된 것은 당신 덕분입니다. 한화 팬들, 우리 친구들, 이웃들, 경기장에서 손을 흔들었던 사람들, 인사를 위해 멈춘 사람들, 메시지, 선물…우리는 이 모든 것을 평생 간직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헤일리는 “한국에서의 시간은 우리를 변화시켰습니다. 우리의 결혼 생활, 가족, 마음,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설명조차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자랐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여기서 치유됐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깊이 사랑했습니다”라고 했다.
한국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헤일리는 “라이언은 새로운 장으로 나아가고 있을지 모르지만, 한국은 항상 우리 이야기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한화는 항상 우리 마음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는 항상, 항상 가족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여기서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다음 장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다른 외국인선수들이 와서 그 문화를 받아들이고 한국에서 계속 경력을 쌓도록 격려해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헤일리는 “저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언을 뜨겁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아이들에게 들려줄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은 영원한 작별 인사가 아닙니다. 지금은 그냥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다. 라이언이 어떤 유니폼을 입어도 계속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으며, 한국은 항상 지구상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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