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도 가성비 시대! 국내 예산으로 떠나는 부모님 해외여행

레일 크루즈 ‘해랑’ 비용으로
일본과 대만 해외여행
출처 : 서산시

부모님 효도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제는 국내 여행보다 해외 크루즈 여행을 추천할 때다.

국내에서 열차로 전국을 누비는 프리미엄 레일 크루즈 ‘해랑’과 비교해보면, 국제 크루즈는 훨씬 더 풍성한 경험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내년 5월, 충남 서산 대산항을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 여행이 그 주인공이다.

5월 19일 서산에서 출항하여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크루즈 여행 상품이 12월 1일부터 판매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미야코지마)

대산항에서 출발하는 코스타 세레나호 국제 크루즈는 6박 7일 동안 대만 지룽과 일본 미야코지마와 오키나와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 크루즈는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이라 불릴 정도로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승객들은 크루즈 내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 & 스파를 이용하며 바다 위에서의 럭셔리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대만의 주야간 관광과 나가사키의 평화공원, 글로버가든 등 주요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일정이 포함돼 있어 부모님이 원하시는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오키나와)

반면, 프리미엄 레일 크루즈 해랑은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을 도는 코스로, 2박 3일 또는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열차 안의 스위트룸이나 디럭스룸 등 고급스러운 시설을 제공하지만, 정차하는 역마다 짧은 시간에 관광지를 둘러봐야 하는 바쁜 일정으로 유명하다.

이 여행의 비용은 2박 3일 기준 스위트룸이 354만 원, 디럭스룸이 298만 원으로, 비용 대비 여행 경험의 폭이 제한적이다.

서산발 국제 크루즈의 가격은 훨씬 더 합리적이다. 성인 기준으로 198만 원, 아동은 50만 원, 유아는 20만 원에 6박 7일 동안 해외를 누비는 럭셔리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지룽)

레일 크루즈 해랑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5월 19일 서산에서 출항하여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롯데관광개발 누리집이나 네이버 등에서 12월 1일부터 판매된다.

서산 시민은 선착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효도 여행 상품으로 국제 크루즈는 바다 위의 특급호텔에서의 여유로움과 이국적인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