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보다 크다?" 대낮부터 사람들 줄선다는 타코야키 수준

조회수 2023. 1. 3. 10: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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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 한 알에 5천원
한 입에 절대 못 넣는 크기
왕크니까 왕맛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겨울에 집 들어가는 길에 타코야키 트럭을 보면 괜스레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나요? 밥심은 저 멀리서부터 트럭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기만 해도 벌써부터 몇 개 사갈지 생각중 ㅋ_ㅋ

그런데 요즘 홍대에 타코야키 하나로 대낮부터 사람들 줄세운다는 핫플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게다가 그 가격은 한 알에 5,000원 ㅎㄷㄷ. 한 팩 아니고 한 알이요!

이렇게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까지 서가며 먹는 이유는 뭘까요? 같이 요 타코야키 정체를 파헤치러 가봐요. 고고~

홍대 바쿠단야끼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8 애경타워 1층
매일 11:00 – 20:00
레귤러 5,000원 / 우마카라 5,000원

요즘 홍대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핫플 맛집! 바로 바쿠단야끼에요. 바쿠단야끼는 일본 시내에서 가끔 점포로 있기도 하고, 축제에서 포장마차에서도 종종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어요.

타코야끼의 사촌 격이지만 큰(?) 사촌인 바쿠단야끼. 드디어 홍대에 상륙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요~ 포장 손님이 대부분인 타코야끼의 웨이팅이 최소 30분이라면 말 다 했죠?

바쿠단이란 한국어로 ‘폭탄’이라는 뜻이에요. 타코야끼는 타코(문어)가 메인 재료라면, 바쿠단은 문어, 메추리알, 소제지 등 다양한 재료를 폭탄처럼 넣었다는!

타코야끼+오꼬노미야끼+ 몬자야끼를 모두 콜라보해서 엄청난 크기로 동글동글 구웠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런데 이제 오코노미야끼의 풍성한 재료와 몬자야끼의 쫀득한 식감 그리고 타코야키의 굽는 방식을 이용한 것이죠!

홍대 바쿠단야끼는 콘, 치즈, 문어, 소세지, 떡 등등 무려 10가지나 되는 재료가 들어가고, 크기는 8cm에 무게는 무려 200g이나 나간다고 해요. 요 바쿠단야끼는 하나만 먹어도 엄청 배부를 것 같은데요ㅇ_ㅇ

어마어마한 크키의 바쿠단야끼는 한 알에 5천원! 한 알이라고 하면 비싸 보일 수도 있으나 실물을 보신다면 생각이 달라지실거에요. 성인 남성 주먹만한 크기에 갖가지 토핑이 알차게 들어갔으니까요.

바쿠단야끼는 한 입씩 베어 먹는 것이 아니고, 젓가락으로 비벼서 소스와 재료들을 잘 섞으며 먹어주세요.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색다른 재료에서 나오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일반 타코야끼는 작아서 안쪽까지 익는 경우도 많은데, 바쿠단야끼는 크다 보니,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끝까지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완전 겉바속촉 제대로! 게다가 다양한 토핑까지 있으니 먹는 재미도 2배에요. 왕크니까 왕맛있다@@

하남스타필트 긴타코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하남1층
매일 10:00 – 22:00
타코야키 6,400원 / 치즈명란 7,400원

올 때마다 사람이 북적인다는 긴타코. 주말에 가면 타코야끼부터 주문한 후 쇼핑하고 픽업할 정도로 대기줄이 길다고 해요. 타코야키 러버들이라면 무조건 한 번 쯤 방문해봤을 정도로 유명한데요~

사실 긴타코는 일본에서 이미 유명한 타코야키 전문점이에요. 본토에서도 인정받은 그 맛이 한국에 들어온 것이죠!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하남 스타필드에만 있다고 해요. 줄이 긴 이유를 알겠군요..

긴타코의 타코야키는 바삭바삭한 식감과 큰 알이 특징이에요. 보통 트럭에서 파는 타코야끼의 1.5배 ~ 2배 정도 크기! 게다가 타코야키 판에 기름을 잔뜩 부어 튀기듯이 구워 겉바속촉이 장난 없음 ★

6알에 6,400원니, 대략 한 알에 1,400원 꼴이에요. 여기에 갖가지 고명이 올라간 친구들은 6알에 7,400원! 은근 비싼 몸값 자랑하는 타코야끼 되시겠슴다~ 그럼에도 한국 유일무이 긴타코라면 먹을만 한 것 같아요!

명품달인왕타코야끼
서울 중구 만리재로 197
화수목금 11:30 – 21:30 / 토 11:30 – 22:30 (일요일, 월요일 휴무)
타코야끼 6개 4,000원 / 10개 6,500원 / 18개 10,000원

서울서 타코야키 맛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 곳!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명품달인왕타코야끼에요. 요 집은 ‘줄 서도 아깝지 않을 그 집으로’ 소개되며 수요미식회까지 섭렵한 찐 맛집인데요~

진짜로 명품달인왕타코야끼는 항상 줄이 길지만, 그 줄을 서서 먹을 가치가 있어요. 그 이유는 바로 맛과 가격 그리고 정성까지 세 박자 고루 갖췄기 때문!타코야끼는 3가지 맛! 고소한맛/매운맛/치즈맛으로 구성되어 있어요.더불어 음료도 직접 담근 식혜부터 아메리카노까지 다양해요.

그런데 일단 가격이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타코야끼 1만원 어치가 18알이라뇨! 게다가 가격이 믿기지 않는다는 튼실한 내용물은 덤이죠♥

일부 타코야끼 판매자들이 타코야끼(문어빵)이라는 이름을 걸어놓고, 저렴한 가문어를 써서 논란이 된 적 있죠? 그러나 명품달인왕타코야끼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찐 문어가 큼지막하게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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