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건설현장 일용직 투잡…알고보니 "母=건설사 대표" ('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백성현이 모친이 운영하는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화제의 백조부부’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찾아온다.
가족들이 모두 잠든 이른 새벽부터 집을 나선 백성현은 초조한 모습으로 병원을 찾아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골연골종 수술’ 고백으로 많은 응원을 받은바 있었는데 수술 9개월 만에 X-RAY 촬영까지 진행되자 지켜보던 이들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한편, 아내 조다봄은 새벽부터 사라진 남편이 오후가 되도록 소식이 없자 받지 않는 전화를 계속 걸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는데 지켜보던 MC들은 “12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된 건 아내 입장에서는 행방불명”이라며 의문을 더했다.
이어 계란 요리만 고집해 ‘또란말이’ 신조어까지 만든 ‘신흥 요똥’ 조다봄은 남편 백성현을 위해 ‘계란 요리사’에서 ‘보양식 요리사’로 변신을 시도한다. 조다봄은 평소 볼 수 없던 갖은 식재료에 비장의 무기 ‘生미꾸라지’까지 준비, 야심 차게 주방으로 입성해 기대감을 모았는데. 그러나 ‘삶은 계란’도 레시피를 보고 만드는 기상천외한 요리 실력자답게 기본 칼질부터 창의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맨손으로 손질하던 미꾸라지의 ‘大탈출 사태’에 비명이 난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경악하게 한 조다봄의 ‘요똥 탈출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품 공백기에 건설 현장 일을 시작했다”고 밝힌 백성현은 이날 ‘긴급 출동 현장’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백성현은 “전문건설사 대표인 어머니 회사에서 직책은 ‘백 과장’이다”라며 대표님의 ‘긴급 호출’에 1톤 작업차를 몰아 현장으로 급히 향했는데. 의뢰인을 만난 백성현은 문제점을 단숨에 파악 후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는 ‘일당 백 과장’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백 과장이 아찔한 4m 높이 배관의 본격 세정 작업에 돌입하자 지켜보던 동료 직원들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배관을 열자마자 백성현이 오물 세례를 맞게 되자 일동 “옷에 다 묻겠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계속되는 돌발상황에 ‘5년 차 현장직 백 과장’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백성현의 ‘긴급 출동’ 작업 현장과 조다봄의 ‘기상천외 보양식’ 정체는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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