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vs 어도어, 사내이사 3년 연장으로 일단 합의…뉴진스 요구는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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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를 기존 3개월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로 끝이 나나, 어도어는 3년 임기로 재선임안을 제안했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민 전 대표의 요구를 수용하진 않았으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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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를 기존 3개월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어도어 지분80%를 가지고 있는 하이브도 이를 존중했다. 이날 이사회엔 민 전 대표도 사내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로 끝이 나나, 어도어는 3년 임기로 재선임안을 제안했다. 민 전 대표는 ‘대표 복귀’ 요구 입장을 유지했으나, 어도어의 제안 역시 받아들였다. 어도어는 대표 복귀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엇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1일 뉴진스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날까지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최후 통첩’을 보냈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민 전 대표의 요구를 수용하진 않았으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이사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과 결과를 뉴진스 멤버들에게 이메일로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의 라이브 방송 전 민 전 대표에게 뉴진스 잔여 계약 기간 전체에 해당하는 5년 동안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으나, 민 전 대표는 이를 거절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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