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빅 스쿼드 운영'이다...첼시, 브라이튼→헨트, 선발 11명 변화! 결과는 연속 4-2 승

신동훈 기자 2024. 10.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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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다 계획이 있던 걸까.

첼시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헨트에 4-2로 승리했다.

결과는 똑같이 4-2 승리였다.

브라이튼, 헨트 2연전에서 선발을 모두 바꾸고도 승리를 기록하고 선수 개개인 특징과 장점, 그리고 선수 간 호흡을 잘 보여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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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UK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다 계획이 있던 걸까.

첼시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헨트에 4-2로 승리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브라이튼전과 선발 라인업을 모두 바꿨다. 로베르트 산체스, 마크 쿠쿠렐라, 리바이 콜윌, 웨슬리 포파나, 말로 구스토,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제이든 산초,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 니콜라 잭슨이 선발로 나서 4-2로 이겼다.

헨트전에선 주전들이 다 빠졌다. 브라이튼전 4골을 뽑아낸 팔머를 비롯해 로테이션을 써도 계속 나가던 엔조, 카이세도, 쿠쿠렐라, 콜윌 모두 빠졌다. 마레스카 감독은 크리스토퍼 은쿤쿠, 미하일로 무드리크, 주앙 펠릭스, 페드로 네투, 키어런 듀스버리-홀, 체사레 카사데이, 헤나투 베이가, 브누아 바디아실, 토신 아다라비오요, 악셀 디사시, 필립 요르겐센이 선발로 나왔다.

결과는 똑같이 4-2 승리였다. 전반 12분에 터진 베이가 선제골로 앞서간 첼시는 네투 득점으로 2-0을 만들었다. 실점을 허용했지만 은쿤쿠 추가골로 차이를 벌렸고 후반 25분 듀스버리-홀까지 골을 기록하면서 4-1이 됐다. 후반 35분에 교체를 썼는데 브라이튼전 선발로 나서지 않은 마크 기우, 티리케 조르지를 투입했다. 후반 45분 실점을 했으나 승자는 첼시였다.

시즌을 앞두고 첼시 스쿼드를 보며 선수들이 너무 많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적시장 동안 나름 정리를 했지만 여전히 비대한 스쿼드에 마레스카 감독이 잘 운영을 할지 의문 부호가 붙었다. 구단주가 된 후부터 운영방식에 문제가 많던 보엘리에 대한 비판 여론도 커졌다. 하지만 마레스카 감독이 적절한 기용으로 성적을 내면서 잦아들었다.

브라이튼, 헨트 2연전에서 선발을 모두 바꾸고도 승리를 기록하고 선수 개개인 특징과 장점, 그리고 선수 간 호흡을 잘 보여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지금 흐름이라면 빅 스쿼드 운영은 맞는 선택으로 평가될 것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치르고 리버풀과 대결에서 성적까지 낸다면 지지도는 올라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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