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성능·경제성 집약체따뜻한 겨울나기의 시작, 토요토미 난방기

조회 1102025. 1. 20.
MATERIALS GUIDE

전원주택은 겨울나기가 관건이다. 혹독한 추위는 전원주택을 계획하며 꿈꿨던 로망과는 다소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매년 치솟는 난방비에 그 부담은 무겁다. 한편, 바닥난방 문화가 없는 일본에서는 주택용 난방기를 사용한다. 좌식에서 입식으로 생활 방식이 예전과는 다른 지금, 주택용 난방기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 자료 ㈜엔에스트레이딩

< 문의 >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골길 216
대표번호 031-926-3371~2
홈페이지 www.toyotomi.kr
난방기 작동 원리 다이어그램

유난히 길었던 더위가 사그라들고 선선해지는가 싶더니 겨울이 불쑥 찾아왔다. 월동 준비도 미처 하지 못하고 겨울옷부터 부랴부랴 꺼내기 시작했다. 밖에서 돌아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보일러 켜기다.
그렇다고 24시간 마음 놓고 켜 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난방비 대란이라 불리는 요즘, 치솟는 비용에 부담스럽기만 하다. 뉴스에 따르면 전기·가스·수도는 3.0%, 도시가스는 7.0%, 특히 난방비는 9.8% 상승하며 가계에 더 큰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게다가 최근 의학계에서는 난방을 제한할 경우 심혈관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온도가 낮으면 혈관 수축을 유발하고 심박수와 혈압이 높아져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난방비 아끼려다 되레 병원비가 더 청구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지 괜히 걱정이 앞선다.

본사 1층에 비치된 FF-95 기종

생활 방식의 변화와 난방비의 부담 가중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좌식 생활이 주를 이뤘다. 그러다 보니 ‘온돌’이라는 특별한 건축 장치가 발달했다. 바닥에 열을 전달하는 통로를 계획하고 그 위에 방을 앉혀 따뜻하게 지내는 방식이다.
그러나 주거 환경이 점점 서구화되며 바닥보다 가구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우리는 테이블에서 밥을 먹고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며 침대에서 잠을 청한다. 자연스럽게 바닥에 직접 닿는 신체 부위도 점점 발바닥에 국한되고 있다.
이렇게 생활 방식이 좌식에서 입식으로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아직 바닥난방이 일반적이다. 특히 전원주택은 대부분 바닥난방 연료로 가스와 등유를 주로 사용하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 비용이 해를 거듭할수록 오르고 있어 그 부담이 만만치 않다.
비용을 비롯해 최근에는 난방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실제로 전원주택에서 지내는 많은 건축주가 비싼 난방비를 부담하면서도 따뜻하게 지내지 못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한다.
물론 바닥난방을 대체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대표적으로 기능과 멋을 겸비한 벽난로가 있는데, 이도 결국 아날로그 방식이다 보니 적지 않은 비용과 노동력을 수반한다. 결정적으로 비효율적인 난방 효과는 매한가지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건축주가 겨울을 지내고 나서 전원주택을 후회하는 경향을 보인다.

외부에 설치한 등유 탱크

현지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치의 집약체
이런 가운데 가정용 난방기를 주목해볼 만하다. 난방기는 외부 공기를 끌어와 데운 온풍을 실내로 배출하는 난방 장치다. 난방기의 효과를 잘 아는 예비 건축주는 실제로 전원주택을 계획하는 처음부터 난방기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중 이번 호에서 소개할 업체는 엔에스트레이딩(대표 조성호)의 브랜드 ‘토요토미’다. 작년에 개최된 건축박람회에서도 시연과 상담으로 문전성시를 이뤘을 만큼 토요토미 난방기는 이미 건축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품질과 성능은 “특별하게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어디서 알고 이렇게 구매 연락을 주시는지 신기할 따름이다”라는 조 대표의 말과 꽉 찬 설치 방문 리스트가 대신하고 있다.
토요토미 난방기는 1949년에 설립된 일본 토요토미사 제품으로 고품질·경제성·편리성·쾌적성을 고루 갖췄기로 유명하다. 일본을 비롯해 유럽, 알래스카 등에서는 30년 이상 애용되고 있을 정도로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토요토미사의 공식 한국 수입 총판인 엔에스트레이딩은 일본 나고야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오랜 역사만큼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치를 자랑한다. △예약 기능 △자동 화력 조절 △버너 자동청소 △이중 안전장치 등 실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난방기 사용에 따른 우려 해소도 놓치지 않았다. 보통 15년, 잘 관리하면 15년 이상도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고,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외부로부터 흡입해 연소 후엔 다시 외부로 배기가스를 배출시키기에 환기시킬 필요도 없다.
또한 난방기의 단점 중 하나인 산소 결핍이나 등유를 사용함에도 특유의 냄새 없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 바로 토요토미 난방기의 최대 장점이다. 디자인도 전원주택, 별장, 농막, 사무실 등 여러 형태의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산소흡기구, 배기가스가 통과하는 길이 각각 분리돼 있어 효율적이다.
외부로 배기가스를 내보낸다.

성능 비롯해 경제성 따져도 선택은 ‘토요토미’
타사 난방기와 특히 차별화되는 부분은 ‘공기’를 난방하면서 순환시키는 구조라는 점이다. 난방 특성상 따뜻한 공기는 위로 향하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향하는데 토요토미 난로의 경우 바닥에 설치하기에 데워진 공기가 실내 전체를 한층 골고루 순환한다. 실제로 작동 후 약 15~20분 경과하면 충분히 따뜻해진다.
공기를 난방하는 시스템의 또 하나 장점이라면 데워진 공기가 부드럽다는 점이다. 본 기자가 취재를 위해 방문했을 당시 이미 1층은 난방기 하나가 가동되고 있었는데 근접 거리에 가장 높은 화력에서도 피부에 닿는 따뜻한 공기가 부드러워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는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설명이 어려울 정도로 여러 장점 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다.
뭐니 뭐니 해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비용일 것이다. 흔히 전원주택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오래 지내기가 어렵고, 아무래도 에너지 기반시설이 잘 마련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나면 그야말로 폭탄 난방비로 고스란히 돌아오기 마련이다.
조 대표에 따르면 <표 1>에서 보듯이 FF-95 기종에 198L 등유 탱크를 하루 8시간(오전 7~9시, 오후 5~11시) 사용한다고 했을 때 겨울 시즌 약 3개월 간 난방비는 약 60만~70만원이다. 일반 보일러가 한 달에 약 80만원 정도 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아주 경제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한 가정집엔 FF-95(27평형)를 추천하고 있다. 이 기종은 매년 완판을 자랑할 만큼 많이 찾는다. 아예 거실에 하나 두고 각 침실에 소형 기종을 별도로 두는 건축주가 있는가 하면 처음부터 5개를 구매 문의한 건축주도 있다고 한다.
조 대표는 최근 화제에 오르고 있는 농막 관련 이슈를 언급하며, “오래 머물 공간이 아니라면 FF-V30(7평형) 하나로도 종일 부담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하면 좋을, 소비자가 꼽은 장점 및 활용법
한편, 전원주택에서 겨울을 보내는 동안 가장 추위를 느낄 때는 바로 해가 뜨기 직전의 이른 아침이다. 침대에서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부엌으로 나오는 길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얘기하지 않아도 공감할 것이다.
이때 토요토미 난방기의 예약 기능이 빛을 발한다. 기상 1시간 정도 전에 가동되도록 예약해두면 기상하고 나서 간편한 옷차림으로 나와도 이미 따뜻해진 부엌과 거실에서 일과를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 난방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공통으로 꼽은 장점 중 하나다.
또한 기존에 가스나 등유 보일러를 사용한 경우라면 이는 온수 사용이나 취침 등 보조 난방으로 사용 방식을 바꾸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난방기를 주력 난방으로 활용하는 편이 기능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미 주력 난방과 보조 난방을 바꿔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많다’고 조 대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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