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CU 진천 물류센터도 점거...편의점 피해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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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제) 경남 진주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물류 차량과 조합원이 충돌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화물연대의 투쟁이 최근 CU 진천 물류센터까지 번지면서 편의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지난 4일부터 전국 4개 지역에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고, 지난 17일부터는 김밥과 도시락 등 간편식을 생산·유통하는 진천 물류센터까지 점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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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어제) 경남 진주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물류 차량과 조합원이 충돌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화물연대의 투쟁이 최근 CU 진천 물류센터까지 번지면서 편의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주는 간편식을 들여놓지 못하고 있고 손님은 허탕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화물차 기사의 생존권 보장 요구 시위에 편의점주의 생존권이 위협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이고 있습니다.
이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CU BGF는 책임 회피 말고 교섭에 임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줄지어 걸려 있습니다.
편의점에 납품될 상품을 생산·유통해야 할 물류센터지만, 화물차가 한 대도 드나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지난 4일부터 전국 4개 지역에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고, 지난 17일부터는 김밥과 도시락 등 간편식을 생산·유통하는 진천 물류센터까지 점거했습니다.
<기자> 이환
“화물노조는 배송 기사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진천 물류센터를 점거하고 있습니다.”
화물차 기사들이 물가 상승률에 비해 기본급 인상 폭이 턱없이 낮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화물연대 노조원
“지금 30년 동안 배송료 부분을 올려 받지 못했습니다. 올려 받더라도 1년 전만 해도 2만 원인데 지입료로 빠져나가 버렸습니다.”
이번 사태의 여파는 일선 편의점으로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환
"편의점 주력 상품인 도시락이 진열돼 있어야 할 매대가 이렇게 텅 비어 있습니다."
물류센터로 보내야 할 공병도 수일째 쌓이고 있습니다.
<현장 녹취> 소비자
“얼음 없어가지고 그냥 간 적이 있죠. ”
<현장 녹취> 충북 모 CU 편의점 사장
“저희는 손님이 오면 물건이 있어야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실 거 아니에요. 7~8년 편의점 운영하면서 결품이 이렇게 많이 나는 거도 처음이고...”
화물차 기사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에 물류가 막히면서 편의점 점주의 생존권이 흔들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CJB 이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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