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남편 반대로 연예계 은퇴했던 여배우의 근황
결혼 후 남편의 반대로
은퇴할 수 밖에 없었던
배우 차화연
그녀가 복귀 후
흥행 공신으로 불리고 있는
근황을 알아보자
차화연이 ‘신성한, 이혼’에서 반전 캐릭터 마금희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차화연은 제 2기 미스 롯데 출신이다. 그녀는 TBC 공채로 데뷔해, 드라마 ‘금남의 집’, ‘참새와 허수아비’, ‘도시에서 우는 매미’ 등에 출연했고 1987년 MBC ‘사랑과 야망’에서 김미자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사랑과 야망’으로 톱스타들만 찍었던 화장품 광고도 찍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랑과 야망’ 종영 후, 결혼을 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차화연의 남편이 그녀의 연예계 생활을 완강히 반대했기 때문이다.
차화연은 복귀를 꿈꿨기에 계속해서 남편과의 갈등이 있었다. 결국 차화연은 이혼 후 2008년이 되어서야 복귀했다.
그녀는 복귀 후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8년, 그녀는 KBS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오은영 역을 맡아 31년만에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제 2의 전성기를 누린다.
그녀는 이후 출연한 KBS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와 ‘신사와 아가씨’가 모두 최고 시청률 35% 이상을 기록하며 KBS 주말드라마의 흥행 공신으로 불린다.
차화연은 지난 25일부터 또 한번 KBS 주말드라마에 출연한다. 그녀가 출연하는 ‘진짜가 나타났다!’가 또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화연은 4일부터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도 출연한다. 그녀는 마금희 역을 맡았는데, 신성한과 사돈지간이었다.
마금희의 등장은 다소 무례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당당했다. 그녀는 한국에 도착하자 대뜸 신성한을 찾아가 늦은 조문을 하고 싶다며 전 며느리 신주화가 안치된 곳을 물어보았다.
그러나 이후 그녀가 현 며느리 진영주를 향해 한 말이 시청자로 하여금 그녀의 반전을 알아차리게 했다. 마금희는 진영주가 ‘제 가정’이라는 핑계로 손주인 기영이가 친엄마의 조문을 못가게 하는 것은 물론 한 달에 한 번밖에 없는 삼촌 신성한과의 만남도 막자, 그녀를 강하게 비난했다.
신성한이 현재 동생이 어쩌다 이혼을 하게 된 것인지 이유를 알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기에, 앞으로 마금희의 행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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