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가현이 방송에서 딸과 함께 특별한 김밥을 만들며 식단 관리를 실천했다.
밥 대신 달걀지단을 넣은 ‘키토 김밥’은 가볍고 건강한 한 끼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김밥도 재료만 바꾸면 다이어트 식단이 될 수 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밥 없는 김밥, 이렇게 달라진다

전통 김밥이 고탄수화물 식사로 부담스러웠다면, 요즘은 밥을 대신할 다양한 재료가 주목받고 있다.
장가현처럼 달걀지단을 이용하면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열량은 줄일 수 있다.
달걀 두 개로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20%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곤약쌀을 활용한 김밥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포두부를 이용하거나, 채소만 넣어 만드는 채식 김밥도 인기다.
다이어트 김밥에도 주의할 점

밥을 뺀 김밥이라도 조리 방식이나 속재료에 따라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다.
일반 김밥은 밥에 양념이 더해지고,
속재료도 기름에 볶은 햄이나 마요네즈 참치 등이 포함돼 열량이 높아진다.

특히 포장 김밥은 은박지에 싸여 수분과 기름이 유지되며,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를 지닐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김밥을 먹을 땐, 속재료부터 조리 방법까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식습관의 작은 변화가 만드는 건강한 일상

장가현의 ‘밥 없는 김밥’은 절제가 아닌 균형의 선택이었다.
김밥을 끊기보다, 더 나은 재료로 바꾸는 것.
달걀, 곤약, 포두부처럼 가볍고 든든한 재료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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