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출발… 美 국채금리 상승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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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연일 상승하는 미국 국채 금리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대형 기업 맥도날드를 덮친 악재도 지수를 끌어내리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개장 후 1시간가량 지난 현재,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4.2bp 더 오른 4.248%를 기록했다.
다우지수의 경우,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의 주가가 5% 이상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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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연일 상승하는 미국 국채 금리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대형 기업 맥도날드를 덮친 악재도 지수를 끌어내리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6.28포인트(0.48%) 내린 4만2718.61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69포인트(0.40%) 내린 5827.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9.06포인트(0.64%) 밀린 1만8454.07을 각각 나타냈다.
이날 개장 후 1시간가량 지난 현재,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4.2bp 더 오른 4.248%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7월 말 이후 3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10년물 금리가 4.3%를 돌파하는 경우, 주식시장에 본격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우지수의 경우,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의 주가가 5% 이상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미국 10개 주에서 사망자 1명·입원 환자 10명 등 49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된 대장균 감염 사태의 원인을 맥도날드 체인의 쿼터파운더 버거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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