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입장 가능한 경기도 여행지
경기도는 서울과 가까워서 당일치기 여행지로 딱인데요. 특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때나 눈이 올 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있다면 정말 좋겠죠? 그런데 또 입장료는 무료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
오늘은 지갑·시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당일치기 베스트4! 무료 실내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주말에 짧고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이곳들에서 재미와 여유를 가득 채워보세요!
의정부 음악도서관
▶운영시간 : 10-21시 [평일] 10-18시 [주말]
▶입장료 : 무료
의정부에 위치한 음악 애호가들의 천국, 바로 의정부음악도서관입니다! 음악과 책,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실내 가볼 만한 곳인데요.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도서, 2층은 전문학 등 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자료 열람, 3층에서는 CD와 LP, DVD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블랙 뮤즈(재즈, 블루스, 힙합, R&B 등)에 특화된 자료들이 풍부하여, 이 장르를 사랑한다면 경기도 당일치기 명소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안산 식물원
▶운영시간 : 09:30-17:00 [12~2월] 09:30-17:30 [3~11월] |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무료
안산에 숨겨진 자연의 보물, 바로 안산식물원입니다. 도심 속에서 무료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면 안산 식물원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날씨가 춥던지 덥던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피라미드형 유리온실이 특히 눈에 띕니다. 뭔가 열대의 낭만을 충족시켜주는 비주얼이죠.
식물원은 총 3개의 전시관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제1전시관인 열대식물원에서는 100여 종의 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고, 제2전시관인 중부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어요. 마지막 제3전시관인 남부식물원에서는 습지식물이나 식용식물도 만나볼 수 있어요!!
식물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천국 같은 실내 가볼 만한 곳이죠?뿐만 아니라, 야외식물원도 매력이 넘치니 추워도 꼭 한 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수원 스타필드
▶운영시간 : 10-22시
▶입장료 : 무료
해리포터 호그와트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실내 가볼만한 곳인 수원 스타필드입니다. 지하 8층부터 지상 8층까지 펼쳐진 거대한 복합 쇼핑몰로, 그 규모만 축구장 46개 크기라 하는데요.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매장과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최초로 도입된 ‘별마당 도서관’은 그 누구에게나 감동시킬만한 풍채를 갖고 있죠.
이 외에도 평소 온라인으로만 봐왔던 편집숍과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있어 성수동과 홍대 등 서울 핫플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브랜드를 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 넓은 곳에 앉아 고풍스럽게 독서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떠세요?
군포 누리천문대
▶운영시간 : 9-18시 |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무료 / 체험프로그램 별도
누리천문대는 군포에 위치한 대야도서관 옥상에 자리 잡은 우주 탐험의 거점이라고 할 군포의 도심 속에서 별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지름 5m의 원형 돔에 설치된 200mm 굴절망원경과 태양 관측용 필터가 장착된 130mm굴절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하는 것이지요. 특히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야간천체관측’도 주요 볼거리랍니다. 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크다면 누리천문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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