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날리·기마랑이스 이탈' 뉴캐슬, '981억' 들여 맨시티 니코 곤살레스 영입 합의 "HERE WE GO!"… 메디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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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토날리와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떠나보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이하 뉴캐슬)가 중원 재건의 핵심 자원으로 니코 곤살레스를 낙점했다. 뉴캐슬은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곤살레스 영입에 합의했고,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한 뉴캐슬행 허가를 받았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뉴캐슬이 곤살레스 영입을 두고 맨시티와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앞서 25일 "뉴캐슬이 곤살레스 영입을 두고 맨시티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 Here we go!"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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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산드로 토날리와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떠나보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이하 뉴캐슬)가 중원 재건의 핵심 자원으로 니코 곤살레스를 낙점했다. 뉴캐슬은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곤살레스 영입에 합의했고,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한 뉴캐슬행 허가를 받았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뉴캐슬이 곤살레스 영입을 두고 맨시티와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기본 4,800만 파운드(약 906억 원)에 옵션 400만 파운드(약 75억 원)를 더한 최대 5,200만 파운드(약 981억 원) 규모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이적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고 알렸다. 로마노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뉴캐슬과 맨시티는 전날 곤살레스 이적을 두고 구두 합의를 마쳤고, 이날부터 서류 교환을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앞서 25일 "뉴캐슬이 곤살레스 영입을 두고 맨시티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 Here we go!"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는 밤사이 협상이 진전된 뒤 선수 측의 최종 승인까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에 큰 변화를 맞았다. 토날리의 토트넘 홋스퍼 FC 이적과 전 주장 기마랑이스의 아스널 FC 이적으로 중심축 두 명이 빠졌다. 뉴캐슬이 지난주부터 곤살레스 영입 협상에 속도를 낸 배경이다.

곤살레스는 마티아스 야이슬레 뉴캐슬 신임 감독의 최우선 영입 후보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지난 6일 에디 하우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야이슬레 감독은 부임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경험이 있는 6번 미드필더 영입을 양보할 수 없는 조건으로 내세웠다. 그 후보로 곤살레스가 낙점됐으며, 메디컬과 세부 절차가 문제없이 마무리되면 곤살레스는 아마르 데디치에 이어 야이슬레 감독의 두 번째 영입생이 될 전망이다.
뉴캐슬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FC 바이에른 뮌헨의 주앙 팔리냐 영입도 검토했지만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 결국 뉴캐슬은 베테랑 자원 대신 24세의 곤살레스에게 눈을 돌렸다.

2002년생의 곤살레스는 두 선수보다 젊으면서도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이미 최고 수준의 경험을 갖췄다. 호이비에르와 팔리냐가 단기 혹은 중기 대안이었다면, 곤살레스는 뉴캐슬과 함께 성장하며 알라지 밤바, 숀 스퇴르 같은 젊은 미드필더를 이끌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곤살레스는 지난 2025-26시즌 맨시티에서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했다. 다만 1월 이후 EPL 선발 출전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로테이션을 가동한 리그 최종전을 포함해 두 차례에 그쳤다.
이어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 패배에서 마지막 11분을 소화한 뒤, 본머스 AFC와의 EPL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리고 출전하지 못했다.

곤살레스는 2025년 1월 이적시장 마감일에 FC 포르투를 떠나 6,000만 유로(약 970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에 입성했다. 당시 맨시티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진 로드리의 공백과 중원 자원 부족을 메우기 위해 곤살레스를 영입한 바 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여섯 명을 영입했지만, 이 가운데 20세를 넘긴 선수는 두 명뿐이다. 곤살레스는 젊은 선수 위주로 재편되는 뉴캐슬에 경험과 즉시전력감을 더해줄 수 있다. 야이슬레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에 이어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도 추진하고 있으며, 크리스토퍼 은쿤쿠 임대는 그가 AC 밀란을 떠나 RB 라이프치히 복귀를 택하면서 무산됐다.
토날리와 기마랑이스의 공백을 한 명의 영입으로 메우기는 쉽지 않다. 다만 곤살레스 영입은 뉴캐슬 중원에 필요한 안정감과 미래를 향한 투자라는 두 과제를 함께 해결하게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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