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안세영, 세계선수권 출격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6. 8. 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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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잡고 결전지인 인도 뉴델리로 떠났다.

안세영을 비롯한 한국 남녀 배드민턴 대표팀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릴 뉴델리로 출국했다.

안세영은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 단식 종목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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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일 인도 뉴델리서 열려
2023년 이후 두번째 우승 도전
안세영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4일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잡고 결전지인 인도 뉴델리로 떠났다.

안세영을 비롯한 한국 남녀 배드민턴 대표팀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릴 뉴델리로 출국했다. 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은 단연 여자 개인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출국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안세영은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따라갈 수 있다. 준비를 많이 한 만큼 현지에서 경기 감각을 빨리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세영은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 단식 종목 우승자가 됐다. 다만 지난해에는 준결승에서 '천적'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해 3위로 마쳤다.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지만,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부상으로 기권해 잠시 쉬었다. 이번 대회는 부상에서 회복한 그가 얼마나 실전 감각을 회복했는지를 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다음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도 이번 대회는 중요하다. 안세영 스스로도 "세계선수권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곧이어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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