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정지선, 케이윌 팬심 못말려‥갑질도 찬성(사당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2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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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지선이 가수 케이윌에 대한 못말리는 사랑을 드러냈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8회에서는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가 SM 의상 창고를 찾았다.

이날 SM 의상 창고에 방문한 김소연은 샤이니, 엑소, 소녀시대, 에스파, 레드벨벳 등의 의상들 속에서 라이즈의 의상을 찾아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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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셰프 정지선이 가수 케이윌에 대한 못말리는 사랑을 드러냈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8회에서는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가 SM 의상 창고를 찾았다.

이날 SM 의상 창고에 방문한 김소연은 샤이니, 엑소, 소녀시대, 에스파, 레드벨벳 등의 의상들 속에서 라이즈의 의상을 찾아 헤맸다. 라이즈의 팬이라는 김소연은 라이즈 의상을 보자마자 "바지 길이 봐. 이건 성찬쓰 (것)? 우리 성찬이 활동 열심히 해요. 우리 아가들"이라며 꼭 껴안고 팬심을 드러냈다.

전현무가 "주책이다 주책"이라며 질색하자 김소연도 본인 행동이 민망했는지 셀프로 '갑' 버튼을 눌렀다. 그러면서도 김소연은 "처음으로 후회했다. 내가 왜 자식을 안 가졌을까. 이런 아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팬심을 이어갔다.

김소연은 팬 콘서트에 가는 사실도 자랑했다. 다만 티켓은 직원이 직원 돈으로 예매를 했다고. 김소연은 박명수가 "직원이 자기 일을 해야지 콘서트 예매를 하냐"고 타박하자 "가고 싶다고 한 적 없고 좋아한다고 하니 구했더라"며 억울해했다.

이때 가수 케이윌 팬으로 유명한 정지선은 "직원들이 센스가 있다. 대표를 위해 알아서"라며 홀로 흐뭇한 시선을 보냈다. 정지선은 "지선 보스는 직원이 몰래 케이윌 콘서트 예매해주면 어떠냐"는 질문에 "그러면 너무 좋을 듯하다"고 답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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