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배터리 순환성 강화"…재활용 코발트 50% 적용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배터리 순환성 강화를 위한 전략을 본격 확대한다.

폴스타는 25일 폴스타 2와 폴스타 3에 적용되는 배터리에 최소 50%의 재활용 코발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 원자재(버진 소재)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투명성과 자원 활용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발트

코발트이번 조치는 단순한 소재 전환을 넘어 배터리 전 생애주기 관리까지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와 협력해 고전압 배터리 리퍼비시(재정비) 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교체 시 기존과 동일한 성능의 재생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동시에 배터리 가치 유지와 환경 부담 저감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재활용 파트너십도 확대된다. 폴스타는 생산자 책임 요건을 충족하는 한편, 배터리 수명 연장과 자원 회수율 증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 전반에도 순환형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재활용 알루미늄과 강철, 에코닐 기반 카펫, PET 폐기물 원사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프레드리카 클라렌 폴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폴스타를 선택하는 것은 더 나은 미래를 고려한 고객의 결정"이라며 "재생에너지 기반 전동화와 순환형 배터리 소재는 자원의 지속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