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관련 대북 추가 제재… 개인 1명·4개 단체 대상

백윤미 기자 2023. 5. 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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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23일(현지 시각) 북한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외화벌이와 관련해 북한에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날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와 이 회사 총책임자인 김상만 등 개인 1명과 4개 단체를 제재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는 북한 국방성 산하 IT 회사로,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 등에 IT 인력을 파견해 외화벌이 활동을 벌이는 단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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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23일(현지 시각) 북한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외화벌이와 관련해 북한에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지난 2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주재하는 김정은. /뉴스1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날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와 이 회사 총책임자인 김상만 등 개인 1명과 4개 단체를 제재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는 북한 국방성 산하 IT 회사로,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 등에 IT 인력을 파견해 외화벌이 활동을 벌이는 단체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그간 고조하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과 관련, 그 자금원으로 지목된 외화벌이에 대해 발본색원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해 왔다.

재무부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면 해당 단체와 기업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며 거래 역시 일체 동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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