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이면 양말 자국이 깊게 남고 신발이 꽉 끼신다면 몸이 물을 붙잡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물을 적게 드셔서 생기는 일은 아닙니다.
소금이 많으면 몸은 물을 내보내지 못합니다. 다시 보시면 좋은 세 가지입니다.

국물까지 드시는 칼국수
면보다 국물에 소금이 훨씬 많이 녹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그릇을 비우시면 하루치가 한 번에 들어옵니다. 국물은 서너 숟가락만 드시고 남기시기 바랍니다. 김치는 따로 덜어 양을 정해 두십시오.

시판 쌈장과 양념장
건강한 쌈에 곁들인다고 생각하시지만 장에는 소금이 적지 않습니다. 한 숟가락만 더해도 양이 훌쩍 늘어납니다. 된장에 다진 마늘과 참기름을 섞어 직접 묽게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찍는 양도 절반으로 줄이십시오.

짭짤한 마른안주
오래 두고 조금씩 드시게 되어 총량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짠맛이 물을 부르고 다시 붓게 만듭니다. 봉지째 두시지 마시고 작은 접시에 덜어 드시기 바랍니다. 드신 날은 물을 넉넉히 드시고, 다음 끼니는 싱겁게 차리시기 바랍니다.

부기는 물을 줄여서가 아니라 소금을 줄여야 빠집니다. 칼국수 국물과 시판 장, 마른안주부터 손보십시오.저녁에 다리를 높이 올려 두시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쪽 다리만 붓는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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