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시채용 확대

기업들이 정기 공채보다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취준생들은 연중 상시 준비 자세가 필요하며, 관심 기업의 채용 소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수시채용을 진행하는 주요 기업들:
- 삼성전자: 지속적으로 수시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를 모집.
- LG전자: 다양한 분야에서 수시채용을 진행하며, 특히 연구개발 및 기술 관련 직무에 높은 관심.
- SK텔레콤: IT 및 통신 분야의 인재를 수시로 채용.
- 현대자동차: 자동차 산업 관련 인재를 수시채용을 통해 모집.
- 카카오: IT 및 플랫폼 관련 직무에서 수시채용을 활발히 진행.
- 네이버: 기술 및 운영 관련 직무에서 수시로 인재 채용.
직무 중심 채용 강화

구글, 애플, 엔비디아, 아디다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들처럼, 이제 국내 기업들도 스펙보다는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중시하는 직무 중심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선호하는 만큼,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경험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취준생들은 관심 직무와 관련된 인턴십 경험을 쌓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프로젝트 경험이나 포트폴리오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준비는 단순히 자격증이나 학벌을 넘어, 실제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요소입니다.
온라인 채용 프로세스 확대

비대면 채용 설명회, 화상 면접 등 온라인 채용 과정이 이제는 채용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기업들이 채용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전략으로, 많은 글로벌 및 국내 기업들이 이를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과 애플은 비대면 채용 설명회를 통해 전 세계 지원자들에게 자사 문화를 소개하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원자와 화상 면접을 통해 업무 적합성을 평가합니다. 또한 아디다스는 온라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의 실무 능력을 검증하기도 합니다.
취준생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온라인 면접 스킬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는 능력과,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기술적 준비가 중요해졌습니다.
AI 기반 채용 도입 확대

국내에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채용 절차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롯데그룹 등 대기업들은 AI 기술을 적용해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면접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채용 과정의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롯데그룹은 AI 면접 시스템을 도입해 지원자의 표정, 음성 톤, 말의 논리성 등을 분석하여 직무적합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AI 기반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절차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채용 시스템은 지원자의 경험이나 학력보다 능력 중심의 평가를 가능하게 해, 보다 공정한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AI는 지원자의 비언어적 요소(표정, 목소리, 말의 일관성 등)를 분석하기 때문에, 면접 시 차분하고 논리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