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 "우주소녀 멤버들 많은 응원…엑시, 같이 LA 촬영 가줬다"[인터뷰③]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멤버들의 많은 응원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영은 7일 두 번째 싱글 '왓츠 어 걸 투 두'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우주소녀 멤버들이 다들 응원을 너무 많이 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다영은 지난해 9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고나 럽 미, 롸잇?'을 통해 솔로로 첫 발을 내디뎠다. 당시 다영은 타이틀곡 '바디'를 통해 새로운 음악과 비주얼, 탄탄한 음악을 기반으로 솔로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바디'는 발매 후 멜론 톱100 최고 9위, 월간 차트 17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고, 누적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돌파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다영은 각종 음악방송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고,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다영은 우주소녀 멤버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바디' 준비할 때는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엑시 언니는 저를 그냥 딸처럼 생각을 하고 챙겨줬다. 응원도 많이 해주고 모니터도 해줬는데, 제가 미국으로 LA 촬영을 14일동안 가 있어야 했다. 14일을 언니가 자기 스케줄을 조정하고 같이 와줬다. 매일 모니터 해주고, 연습 끝나고 같이 모니터하면서 더 이야기도 해주고 언니가 가사 작업하는 것도 도와줬다. 음악방송 첫방날에도 도와주고 계속 제가 불안해하지 않게 '너는 원래 잘하던 아이다'라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영은 "이번 노래도 준비할 때 언니한테 어떤 것 같냐고 했을 때 '너 이번에도 됐다'라고 용기를 심어줘서 많은 응원과 힘을 얻었다"라며 "보나 언니도 '너 챌린지 언니가 찍어줄게'라고 했는데, 언니가 제 챌린지를 위해서 레슨까지 받고 있다. 보통 그렇게 안 하는데 그정도로 저희 멤버들이 저를 너무 잘 챙겨주고 싶어서 다들 노력을 해주고 있어서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보인 두 번째 싱글 '왓츠 어 걸 투 두'는 다영의 이야기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의 단면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어떠한 감정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지금의 나'를 표현하는 다영의 시선을 고스란히 전한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왓츠 어 걸 투 두'과 '프라이스리스'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지난 싱글 수록곡 '메리 미' 작사, 작곡에 참여했던 다영은 이번 싱글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까지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쳤다.
다영은 이번 앨범으로 어떤 수식어를 얻고 싶은지 묻자 "사실 전작에서 '미국 핫 걸'이라는 키워드가 댓글에서부터 시작됐다. '바디'가 나올 때 제가 원했던 키워드는 건강함, 즐거움, 기분 좋은 에너지였다. 사람들이 내 무대를 보고 행복하고 즐거워야 하는데 눈살이 찌푸려지는 섹시한 느낌이 들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모든 PPT마다 '섹시X'라고 되어 있었다. 근데 댓글에 '핫걸', '이번달 핫걸', '프로틴 향기가 나요'라고 하면서 키워드를 만들어 주시니까 너무 재밌더라. '핫걸'이라는 키워드가 나쁘지 않고 기분이 좋더라. 제 입으로 이야기하기는 부끄러운데 그렇게 계속 불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영은 "'바디' 때는 너무 처음이라서 얼레벌레 하는 모습이 있었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저의 프로페셔널해진 모습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근데 아직 두 번째라서 안 나올 수도 있다. 근데 그 모습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다영은 올 여름 '워터밤' 첫 출격을 앞두고 있다. 다영은 "'워터밤'은 '바디'가 나오고 얼마 안 되어서 회사로 연락이 왔다고 들었다. 크리스마스 전에 연락이 왔는데, 기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냈고, 워터밤 페이지에 제 사진이 올라갔을 때 신기해서 하루종일 들여다봤다"라며 "하루는 워터밤에 갔는데 아무도 제 노래를 모르는 악몽도 꿨다. 그 다음날 매니저님한테 이야기했더니 '아니야 사람들 다 알아'라고 해주시더라. 겨울에 노래가 나와서 페스티벌을 가본 적이 없다. 아직 사람들이랑 스킨쉽을 못해서 용기가 없고 감도 없다. 학예회에 간 유치원생 마냥 얼어있다가 내려올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다영의 신보 '왓츠 어 걸 투 두'는 이날 오후 6시 발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