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야기'에 동남아 사망자 270명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슈퍼 태풍 '야기'가 강타한 동남아시아에서 확인된 사망자만 27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3일)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슈퍼 태풍 '야기'로 최악의 피해를 본 베트남 사망자 수는 어제(12일) 기준 226명입니다.
실종자는 104명이고, 부상자는 800명에 달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 상륙 전 필리핀을 거쳐온 태풍 야기는 필린핀에서도 20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슈퍼 태풍 '야기'가 강타한 동남아시아에서 확인된 사망자만 27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백만 명은 침수와 정전, 각종 시설 파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3일)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슈퍼 태풍 '야기'로 최악의 피해를 본 베트남 사망자 수는 어제(12일) 기준 226명입니다.
실종자는 104명이고, 부상자는 800명에 달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야기는 강풍과 함께 폭우를 몰고 와 베트남 뿐만 아니라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에도 피해를 줬습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만달레이 지역 홍수 이후 시신 17구가 발견됐으며 5만 가구 이상이 대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전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조와 수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국에서는 북부 치앙마이주, 치앙라이주에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9명이 숨졌습니다.
베트남 상륙 전 필리핀을 거쳐온 태풍 야기는 필린핀에서도 20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야기는 베트남 북부를 강타한 이후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으나, 주변 지역에 많은 비를 뿌려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 지지율 20%·국민의힘 28%…취임 후 동반 최저치
- 한동훈, 글 공유로 화제...″국회의원 추석 휴가비 424만원″
-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 팝스타’ 19위
- 의대 교수들 ″응급실 뺑뺑이? '암 환자 뺑뺑이'도 생길 것″
- 슈퍼 태풍 '야기'에 동남아 사망자 270명 넘어
- 65세 이상 무임승차 대신 교통카드 지급?…이준석 법안 발의 [AI뉴스피드]
- ″우리 집 어떡해″…'물폭탄' 쏟아진 울릉도
- 비닐봉지에 코 대고 '후'…배달기사, 경찰에 체포된 이유
- 그 날 '승무원 폭행'에도 비행...적절했나 [올댓체크]
- ″알고보니 엄마가 고모였다″…日 '최연소 총리' 도전 고이즈미, 충격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