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고 얼짱 출신”.. 성형 안했다고 했는데 결국 두 군데 밝힌 여배우
1세대 얼짱으로 명성을 얻은 후 광고와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고, 영화 ‘여고괴담 3-여우 계단’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 경력을 화려하게 개시했다.
배우 박한별이 약 5년 만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했다고 발표하며 “박한별이 연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튼튼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로운 시작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나은 연기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한별은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 3’, ‘숙명’, 그리고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 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에 출연했다.
제주도에서 카페 사업을 운영하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박한별은 공백기를 가졌으나 아직 작품으로는 복귀하지 않았다.
안양예고 5대 얼짱
박한별은 안양예고 재학 시절 구혜선, 이주연 등과 함께 1기 5대 얼짱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연예계 데뷔 전부터 인터넷상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얻었다.
그러나 안양예고 재학 시절 찍힌 사진들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현재와 달라진 외모로 인해 성형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박한별은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였으나, 이후 쌍꺼풀 수술과 치아 교정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쌍꺼풀 수술을 성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치아 교정도 처음엔 단순한 보정으로 여겼지만 오해를 피하기 위해 나중에 고백했다고 전했다.
2009년 KBS 2TV ‘샴페인’에 출연해 과거 사진을 보며 코 성형을 고려했으나 의사의 권유로 치아 교정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턱 라인과 코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2015년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다시 한 번 눈 수술 사실을 밝혔다.
혼전임신
박한별은 2017년 11월 MBC 드라마 ‘보그맘’ 촬영을 마치고 임신 4개월임을 공개하며, 예비 아빠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2019년에는 남편 유인석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한별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하차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박한별 측은 시청자들의 드라마 하차 요구에 대해 “남편의 문제일 뿐 박한별 본인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하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우 괴로웠으며, 드라마 팀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며 다시금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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