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꺼져버려!" 첼시 마레스카 감독, UCL 진출 확정 후 비판 '정면 돌파'

(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리그 최종전에서 4위를 확정지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6일(한국 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원정에서 리바이 콜윌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38경기 20승 9무 9패, 승점 69를 기록한 첼시는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한다.
2년 만에 유럽 무대 복귀를 확정한 첼시다. 게다가 마레스카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도 진출하며 첫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레알 베티스와의 결승전은 29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열리며, 첼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석권을 바라본다.

나름의 결실을 맺었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시즌 내내 팬들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보수적인 경기 운영, 젊은 선수들, 4위 아래에서 맴돌던 성적 등이 그 이유였다.
조롱에 대한 마레스카 감독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는 경기 후 "솔직하게 선수들을 의심한 적은 없다. 의심은 밖에서 오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스스로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우리 팀에 대해 '너무 어리다'거나 '실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 사람들은 우리가 너무 어리고 경험이 없기 때문이 승리할 수 없을 거라고 했다. 불행하게도 그들 모두 틀렸다. 영어로 이야기해보면, '다들 꺼져(F*** Off)!'라고 하고 싶다!"라고 비난을 맞받아쳤다.
마지막으로 마레스카는 "선수들은 자격이 있다. 그들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라고 재차 선수들의 공을 치하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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