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남진에 이사 고민 상담, 다음날 김연자와 집 찾아와” 미담 (강심장VS)

유경상 2024. 2. 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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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남진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바다는 "제가 그 고민을 남진 선배님과 방송을 같이 할 때라 친해지고 싶은데 마음처럼 친해지지 못한다고 말했더니 다음 날 저희 집에 오셨다. 혼자 오지 않으셨다. 김연자 선배님이랑 저희 집에 오셔서 우리 동네에서 사인회를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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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바다가 남진 미담을 공개했다.

2월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가수 바다는 남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찬은 개인기로 남진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바다는 “남진 선생님 생각나는 일화가 있다. 너무 감사해서. 감사한데 한 번도 말씀을 못 드렸다. 방송에서는”이라며 갑작스럽게 남진 미담을 공개했다.

바다는 “제가 처음 동네에 이사 왔는데 연예인이 이사를 오니 어른들이 낯설어 하신 거다. 바로 옆집에 사는 어르신이 저 친구는 여기 어떻게 왔지? 연예인이 왜 우리 동네 왔지? 궁금하기도 하고. 저희 마음도 가까이 하고 싶은데 처음에 그게 잘 안 됐다”고 이사 고민을 말했다.

이어 바다는 “제가 그 고민을 남진 선배님과 방송을 같이 할 때라 친해지고 싶은데 마음처럼 친해지지 못한다고 말했더니 다음 날 저희 집에 오셨다. 혼자 오지 않으셨다. 김연자 선배님이랑 저희 집에 오셔서 우리 동네에서 사인회를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수찬은 남진 성대모사로 “그 때 연자 씨가 10분 내로 갔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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