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매니페스토 ‘최우수’…2년 연속

공약이행률 47.7% 달성
전국 평균 34.26% 상회

▲ 신계용 과천시장. /인천일보 DB

신계용 과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신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과천시는 2023년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47.7%를 이행해 공약 이행 완료율이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치인 34.26%를 크게 상회했다.

과천시는 ▲시민이 주인 되는 과천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과천 등 4개 분야, 총 109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4호선 출퇴근 시간 단축, 시립어린이집 확대, 창업펀드 조성, 창업지원센터 개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발족, 버스 노선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이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GTX-C 노선 추진을 비롯해 과천이수 복합터널 조속 추진,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녹지공간 조성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굵직한 공약들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점도 평가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약은 과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공개적인 방식으로 시민에게 선언한 약속”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과천시는 주기적으로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한 자체 평가를 하고,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약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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