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맛있는 녀석들도 다녀간 '이태원 속 작은 아프리카'

언제까지 이태원에서 태국 요리만 먹을 거냐고요. <수요미식회>도 다녀가고, <맛있는 녀석들>도 다녀갔는데 우리도 빠질 순 없어요. 2011년 문을 열어 벌써 13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브라이리퍼블릭푸드입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태원 터줏대감이 됐는지 너무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브라이’는 남아프리카어로 바비큐를 뜻하는데요. 이름 그대로 남아프리카 스타일 ‘찐’ 바비큐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재현한 담백하고 깔끔한 양갈비, 육즙 가득 수제 소시지, 현지 느낌 제대로 담은 미트 파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 시금치까지. 현지 코스 그대로 즐길 수 있어요. 남아프리카 맥주도 JMT이니까 꼭 버킷으로 시키는 걸 추천!

문 열고 들어서는 순간 여기가 한국이야, 남아프리카야 싶은 인테리어부터 만날 수 있는데요. 서빙과 요리까지 모두 현지 느낌 물씬 나는 직원들이 직접 해줍니다. 혹시라도 한국어 안 통할까봐 걱정할 필요는 No. 눈 마주치는 순간 ‘몇 분이세요?’ 하고 나름 능숙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해주거든요. 심오한 대화까진 어려울 수 있지만…우리에겐 보디 랭귀지가 있으니까요.

글로벌한 하루 보내고 싶은 분들 당장 달려가세요.

에디터 추천메뉴⋆⭒˚.⋆🌍

고기 덕후를 위한,
미트플래터 41,000원

입에서 살살 녹는 양고기 찜,
램 포이끼 윗 팝 앤 슬로 24,000원

달콤하고 촉촉한 남아프리카
스타일 디저트, 말바 푸딩 6,000원
📷 insta : @braairepublic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4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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