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고 김영삼 7주기 맞아 묘소 참배…"거산의 큰 정치 되새겨야할 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1년 10월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고(故) 김영삼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친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를 맞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김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지금은 모두 거산(巨山·김영삼 전 대통령 아호)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인사 및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김영삼민주센터 김덕룡 이사장 및 김무성 이사도 참석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