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 펼쳐지는 유럽의 밤
제주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
더 시에나 프리모

여행지에서의 진짜 기억은 언제 남을까요? 햇살이 반짝이는 낮의 순간도 좋지만, 더 시에나 프리모(The Siena Primo)의 밤은 그 자체로 특별한 공연처럼 다가옵니다. 이국적인 외관, 프라이빗 풀빌라, 감성을 자극하는 미디어 아트까지. 제주에서 만난 이곳은 ‘쉼’과 ‘예술’이 공존하는 진짜 럭셔리였습니다.
유럽 감성과 첨단이 만난 제주 속
작은 예술관

서귀포 언덕 위에 자리한 더 시에나 프리모는 과거 토스카나 호텔을 전면 리노베이션하여 새롭게 탄생한 럭셔리 호텔입니다. 유럽 고전주의 건축미와 현대적인 미니멀리즘이 조화를 이룬 외관은,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치 유럽의 어느 마을에 도착한 듯한 설렘을 안겨줍니다.'프리모(Primo)'라는 이름처럼, 여행에서 가장 먼저, 가장 인상 깊은 기억을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키즈부터 커플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 구성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아이들을 위한 배려’였습니다. 일부 객실은 키즈 전용 동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우주, 토끼, 열기구 테마로 꾸며진 객실은 마치 동화 속 세상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는 독립형 풀빌라가 인기입니다. 완벽하게 분리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죠.
밤이 되면 수영장 위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쇼

호텔 중앙의 야외 온수풀은 밤이 되면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호텔 외벽 전체(424㎡)를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쇼’가 진행됩니다. 바다, 고래, 유럽 예술을 테마로 한 영상들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감동을 전해주며, 물 위에 누워 이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은 제주 어디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외에도 캠포광장에서는 바닥 LED쇼, 오로라&레이저 쇼까지 더 해져 아이와 어른 모두의 감성을 채워주는 여름밤의 공연이 완성됩니다.
한 끼도 소홀히 하지 않는
다이닝의 정수

호텔 내 레스토랑 '까보스코'에서는 청와대 셰프 출신이 직접 조리한 전복쌈, 성게미역국, 전복죽, 갈비솥밥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의 식재료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이 다이닝 경험은 호텔에 머무는 이유 중 하나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키즈 이벤트

아이들을 위한 ‘키즈 여권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호텔 내 다양한 공간을 체험할 때마다 여권에 도장을 찍고, 체크아웃 시 선물과 쿠폰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모험으로, 부모에게는 추억으로 남는 여행이 됩니다.
2025 여름 시즌 한정 패키지 3종 비교
1. 프리미엄 3박 패키지

2박 예약 시 1박이 무료로 추가되는 혜택이 있는 패키지입니다.
조식, 런치, 디너는 각각 1회씩 제공되며, 스파 트리트먼트와 썬베드도 포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이 여유로운 3박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가격은 1,257,000원부터이며, 투숙 기간은 2025년 7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2. 주중 최대 혜택 패키지

평일에 조용히 머무르며 가성비 있게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조식 2회, 썬베드 2회, 프리 미니바 1회가 포함되어 있어 알찬 구성으로 실속 있는 여행을 계획하시는 커플이나 1~2인 여행객에게 적합합니다.
가격은 659,000 원부터입니다.
3. 더 퍼펙트 스테이케이션

삼시세끼 다이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미식 중심 패키지입니다.
조식, 런치, 한식 코스 디너가 각 1회씩 포함되어 있으며, 썬베드 이용도 가능합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도 여행이나 기념일 여행에 잘 어울리며, 가격은 826,000 원부터입니다.
마무리하며

여름, 그중에서도 제주에서의 밤은 특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머무는 곳이 아니라, 하나의 장면처럼 기억될 공간. 더 시에나 프리모는 그런 의미에서 '여행의 첫 기억'이 되어주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당신의 여름, 그 시작과 끝이 예술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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