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수상하다, 에인절스전 4타수 무안타…최근 22타수 2안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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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서 확실히 동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김혜성의 첫 번째 타석은 3회초 다저스 공격 때 시작됐다.
원아웃 주자 1, 2루 찬스 때 타석에 나온 김혜성은 하지만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이날 5타석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61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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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타석에서 확실히 동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다저스 김혜성의 타격부진이 심상치 않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지역 라이벌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은 2루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결과는 4타수 무안타로 좋지 않았다.
김혜성의 첫 번째 타석은 3회초 다저스 공격 때 시작됐다. 선두타자로 나온 김혜성은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 95.7마일짜리 싱커에 배트를 돌렸으나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5회초에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나온 김혜성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 86.4마일짜리 너클커브를 공략했으나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세 번째 타석은 6회초에 마련됐다. 원아웃 주자 1, 2루 찬스 때 나온 김혜성은 3구, 89.4마일짜리 스플리터를 받아 쳤지만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타점 찬스였기에 아쉬움이 배가 된 타석이었다.
네 번째 타석은 8회초에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1, 2루 찬스 때 타석에 나온 김혜성은 하지만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또 한 번 타점 찬스를 놓쳐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9회초에 찾아온 다섯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 진루했다. 그나마 위안이 된 볼넷이었다.
이날 5타석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61까지 하락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72로 좋지 않다.

지난달 초, 무키 베츠의 부상 때문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김혜성은 월간타율 0.371을 기록할 만큼 공수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5월이 되자 상황이 변했다. 안타를 못 치는 경기가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월간타율도 이날 경기전 기준 0.235까지 추락했다.
이날 경기 포함 최근 7경기에서 22타수 2안타로 좋지 않다. 지금의 부진이 계속 된다면 김혜성이 '스타군단' 다저스에서 자리를 유지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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