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기념 세계종합격투기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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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10월 중에 세계종합격투기대회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에 APEC 21개 회원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경주가 국제 스포츠 교류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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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10월 중에 세계종합격투기대회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에 APEC 21개 회원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경주가 국제 스포츠 교류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행사 첫날에는 선수 계체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하며, 이튿날은 경기와 시상식,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장비 철수 및 시설 정비 작업을 병행해 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대회는 8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이 가운데 3억 원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절반씩 부담하고, 나머지 5억 원은 연맹이 자체 부담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APEC을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민간 스포츠 외교로 확장하고, 보문관광단지와 도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연계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교류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세계 각국에서 경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경주의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평화와 화합,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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