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경찰관·소방대원 격려…“제복 입은 영웅들에게 정당한 보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5일) 일선 경찰서와 소방서를 찾아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찰관들과 소방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복 입은 영웅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잡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 첫 일정으로 경찰서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특별치안활동을 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께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제복 입은 영웅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사 역량의 과학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찾은 소방서 종합상황실에서도 정당한 보상과 지원을 거듭 강조하면서 안전한 업무 수행을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우리 진압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써 주길 바라겠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윤 대통령 부부는 대국민 영상 메시지로 명절 인사를 전하면서 특히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윤 대통령은 또 제2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사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는 가장 시급한 인도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산가족 실태 조사와 유전자 검사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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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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