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을 먹고 나면 그냥 시간이 가버리신 적 있으실 겁니다. 뭘 한 것도 아닌데 어느새 잘 시간이죠.
하루의 질은 아침보다 저녁에서 갈립니다. 저녁이 비면 다음 날도 같이 흐트러집니다. 나이 들수록 저녁이 달라지는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3. 저녁에 할 한 가지를 미리 정한다
저녁에 무엇을 할지 정해두지 않으면 가장 쉬운 쪽으로 흘러갑니다. 아침에 한 줄만 적어두면 그 시간이 살아납니다. 거창한 계획은 필요 없습니다.

2. 소리를 하나 줄인다
소로는 숲에서 지내며 소리를 줄인 뒤 하루가 길어졌다고 적었습니다. 켜둔 텔레비전 하나만 꺼도 저녁의 길이가 달라집니다. 한 시간만 조용히 두십시오.

1. 하루를 한 줄로 닫는다
저녁이 흐지부지한 사람은 하루를 끝내는 지점이 없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 한 줄만 적으면 거기서 하루가 닫힙니다. 쓰고 나면 잠도 쉽게 옵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세 가지를 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저녁에 할 일 한 가지만 지금 정해두십시오. 그 한 줄이 저녁을 바꿉니다.
아침을 바꾸기는 어렵고 저녁은 당장 바꿀 수 있습니다. 저녁을 쥔 사람이 하루를 쥡니다.
출처 : '월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