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공장서 불.. 4천여 명 대피(2보)
정수빈 2026. 6. 12. 12:51

오늘(12) 오전 9시 50분쯤 청주 SK하이닉스 4캠퍼스 M15X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4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공장 2층 가스룸에 있는 반도체 생산 설비에 필요한 가스를 배분하는 '캐비닛'에서 발생했고, 직원들이 10여분 만에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습니다.
맹독성 물질인 '불소 가스'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았지만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8명이 사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청주시는 한때 가스 누출을 우려해 공장 접근을 금지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 공정 차질 여부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이 공장 가스룸에서 비슷한 화재 사고가 발생해 맹독성인 불소 가스가 일부 누출됐고, 직원 등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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