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육아 고충 토로 “도와달라고 소리 질러봐도...”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jhs0903@daum.net) 2023. 1.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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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이지현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방학이 너무 길어를 하루에도 몇 번씩 투덜거리게 된다. 백수 넷과 살려니 하루종일 싱크대 앞에만 사는거 같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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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사진| 이지현 SNS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이지현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방학이 너무 길어를 하루에도 몇 번씩 투덜거리게 된다. 백수 넷과 살려니 하루종일 싱크대 앞에만 사는거 같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른 어머니들은 어떻게 버티시는 걸까 궁금하다. 다들 이렇게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고 힘든 건데 나만 유난인 걸까. 철없는 20대 때는 손에 물 안 묻히고 살 줄 알았고 아이 키우며 살림하며 엄마로 산다는 게 이렇게 힘든 건 줄 상상도 못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엄마 힘들다고 좀 도와달라고 소리를 꽥꽥 질러봐도 서윤이 우경이는 엄마 목소리 차단했나보다. 하루종일 붙어있다 보니 아이들도 더 예민해지고 자주 싸우고 부딪히게 된다. 다음 방학에는 정보를 수집해서 캠프 같은 곳에 보내야겠다.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다짐 다짐을 하게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지현은 또 “20대 여성들이여. 손에 물 안 묻히고 살게 해줄 남자 찾지 말고 믿지도 말고 차라리 핸드크림 사주는 남자 만나라. 그냥 집안일은 숨 쉬는 것 같은 나의 일이다. 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집안일만 하다가 과로사할 수도 있겠다는 걸 느낀 날. 주저리주저리 아줌마가 말이 많았다”고 푸념했다.

한편 이지현은 2번의 이혼 후 홀로 남매를 키우고 있다. 최근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겪는 아들에 대한 육아 문제를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의 훈육 지도와 솔루션을 통해 아들의 증상이 완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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