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 김대호 DK 코치의 자책 "5세트 밴픽, 내 무능력 드러났다"

심규현 기자 2025. 9. 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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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 코치가 중요했던 마지막 5세트 밴픽에 대해 크게 자책했다.

DK는 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 플레이-인 1라운드 BFX와의 승부에서 2-3으로 패했다.

김 코치는 이날 패인으로 "너무 다양하다. 매 세트다 패배 요인이 있었다. 5세트는 제가 밴픽을 많이 못했다. 앞으로 4,5세트 마지막 4,5픽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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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씨맥' 김대호 코치가 중요했던 마지막 5세트 밴픽에 대해 크게 자책했다. 

'씨맥' 김대호 코치.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DK는 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 플레이-인 1라운드 BFX와의 승부에서 2-3으로 패했다.

DK는 라이즈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렇기에 대다수 전문가는 DK가 라이즈 그룹 2위 BFX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것으로 점쳤다. 하지만 DK는 BFX에 업셋을 허용하며 패자조로 밀려났다.

경기 후 '씨맥' 김대호 코치는 "너무 슬프고 아쉽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코치는 이날 패인으로 "너무 다양하다. 매 세트다 패배 요인이 있었다. 5세트는 제가 밴픽을 많이 못했다. 앞으로 4,5세트 마지막 4,5픽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자책했다.

구체적으로 5세트 밴픽에 대해 "플랜을 빨리 정하고 거기에 살을 더해야 하는데 큰 뼈대도 확정을 제대로 짓지 못했고 이후에도 과정 조율에서 총괄, 리드도 잘하지 못했다. 떠밀리는 느낌이었다. 제 무능력함이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너무 힘든 밴픽이 됐다"고 설명했다. 

벼랑 끝에 몰린 DK는 이제 BRO와 맞붙는다. 김 코치는 "아직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루를 보냈지만 잘 재정비 해 브리온전을 이기면 다시 기회가 있다는게 오히려 후하다고 느낀다. 자격이 있으면 대회 시스템과 상관없이 올라갈 자리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 보완해 노력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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