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 못간 노총각 올해 끝달에 좋은일 생길듯

안녕 늦은 밤이지만 너무 설레어서 몇자 적을께 재밌게 봐조. 길게 글적는 대신 편의상 반말할께

취미로 모델 사진을 자주 촬영하는 노총각인데

평소에 자주가는 카메라 가게 사장님에게 특이한 소개를 받았어.

교회 행사 또는 안수집사,권사,장로 임직식때 사진을

좀 찍어줄수 없냐는 부탁을 받았어

앨범도 만들고 현상해서 5x7 사이즈로 액자도 만드는 이벤트인데

1회성이 아니고 계속해서 꾸준히 해줄수 없냐는 부탁이었어 그리고 사례비가 너무 후한거임.

변변치 않은 직장을 가진 나로서는 토요일 일요일 그것도 매주도 아니고 교회행사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벽기도, 그리고 외부손님이 예배보는날 기념사진 촬영때만 가는거였어 무엇보다 좋은건 집에서 가까운 교회라는 것임.

그래서 이번기회에 종교도 가질겸 허락은 했는데 특이한 것은 지금 부터임 임직식과 가족사진 촬영할 때 디지털로만 촬영하지말고 중형 필름 카메라도 옆에 같이 세워서 촬영해서 해달라는 부탁인데 중형카메라 중에 핫셀하고 콘탁스 645 펜탁스 67 정도만 생각나거든 그중에 콘탁스 645가 가장 유력한 후보야.

나름 여기저기(효성카메라 가산카메라 신성카메라)요렇게 훓어 보고 있어.

카메라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은게 아니라 살다보니 별일도 다있다 하고 생각중이야

그리고 추수 감사절 처음으로 행사 사진하고 목사님들 사진 찍어줬는데 예상외로 굉장히 좋아하시네 그리고 거기 교회에 봉사하는 사진촬영 신도들도 많은데 왜 나한테 이런일을 주는지 물어보니 내가 평소 모델사진을 많이 찍는데 색감이 너무 좋고 투명하다고 하면서 기존 봉사자들 가르쳐주면서 찍어보라고 하네 그리고 이번 기회에 교회 등록할까 생각중이기도하고

이상한교회는 아니고 이름만 대면 아는 교회임.

하옇튼 갑자기 주어진 일이라 꿈꾸는 것 같애 특히 찬양대 솔리스트 프로파일 찍을때는 너무너무 좋더라고 공짜 모델이 아니라 돈까지 얻을수 있어니 거기다 또 CCM가수들도 너무 예쁘고 잘생겼고 하옇튼 올해 다가고 있지만 너무좋아서 크리스마스가 기대되네.

올해 장가도 갔어면 좋겠다. 히히... 너무 좋아서 글도 횡설수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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