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北 ICBM 대응 논의 시작…서방 VS 중·러 이견 나뉠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1일(현지시간)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시작했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진행되는 이날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발사한 ICBM '화성-17형'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일 이후 17일만에 다시 소집됐다.
안보리가 북한 도발에 대응한 공개 회의를 여는 것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1일(현지시간)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시작했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진행되는 이날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발사한 ICBM '화성-17형'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일 이후 17일만에 다시 소집됐다. 안보리가 북한 도발에 대응한 공개 회의를 여는 것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한국은 안보리 이사국은 아니지만, 안보리 잠정 의사규칙 제37조는 회의 안건에 관한 '직접 이해당사국'은 토의에 참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때문에 이날 회의에는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도 참석했다. 표결권은 없다.
이전 회의들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해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과 중국, 러시아가 이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보리에서 새 결의안을 채택하려면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는 동시에 △5개 상임이사국(미국·중국·프랑스·영국·러시아) 중 어느 1곳도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
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