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여론 조작 스캔들… 호주 기자 폭로, "뎀벨레 수상 위해 홍보하면 돈 주겠다고 했다"

김태석 기자 2025. 9. 16.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의 저명한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 이 선정하는 2025년 발롱도르 투표와 관련해 여론 조작을 대가로 하는 뇌물 시도가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 은 16일 투표권을 가진 호주 대표 축구 전문 기자가 오스만 뎀벨레의 발롱도르 수상과 관련한 홍보를 대가로 금전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프랑스의 저명한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2025년 발롱도르 투표와 관련해 여론 조작을 대가로 하는 뇌물 시도가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6일 투표권을 가진 호주 대표 축구 전문 기자가 오스만 뎀벨레의 발롱도르 수상과 관련한 홍보를 대가로 금전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기자는 호주의 닐 가드너로,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 통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발신처는 인도의 홍보 대행사 방르 인터내셔널이었으며, 해당 메일에는 한 달간 주 3회 트윗을 작성해 뎀벨레의 활약과 발롱도르의 수상을 지지하는 여론을 만들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즉, 뎀벨레가 수상할 수 있도록 여론을 조성해달라는 요구였으며, 실행할 경우 금전적 대가를 제공하겠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와 관련해 뎀벨레 측은 "전혀 알지 못한 일"이라고 극구 부인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파리 생제르맹의 자금줄인 카타르 투자청도 역시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해당 메일을 보낸 방르 인터내셔널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진 않았지만, "축구에 관심이 많은 인턴이 개인적 호기심 차원에서 보낸 메일"이라는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이번 사건은 결과적으로 뎀벨레의 발롱도르 경쟁 구도에 불필요한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뎀벨레는 2024-2025시즌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35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쿼드러플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라민 야말 등 경쟁자들이 존재하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뎀벨레가 상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달라는 여론 조작 시도가 있었던 것이다.

한편 2025년 발롱도르는 오는 9월 22일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