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2세 못가져 ♥︎류필립에 미안…시험관 시술 몸 상한다며 말려"('걸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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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2세 계획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류필립은 미나에게 "아이를 가지면 슬럼프를 겪는 부부들도 아이 때문에 단단해진다고 하잖나. 우리가 진짜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었다. 부동산 사기에 주식도 날리고 그런데도 버텼다"면서 "지금 상황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됐다. 아이를 갖는 게 대수인가 싶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류필립의 말에 미나는 "철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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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미나가 2세 계획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류필립, 미나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기가 전해졌다.
이날 류필립과 미나는 단둘이 바를 찾아 대화를 나눴다.
올해 나이 52세인 미나는 "2세를 갖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내가 먼저 가면 자식이 없어 외로울까봐 내가 중간에 놔줘야 되나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인터뷰에서 "저는 40대 중반까지 결혼을 안 했던 것도 아이를 꼭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없었다. 정작 결혼하고 멋진 남편을 보니까 남편 닮은 딸을 낳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시험관을 한 번 했었는데 제가 그 나이에 누워만 있어야 되고 그런 모습이 싫었는지 남편이 몸 상한다고 하지 말라더라. 충분히 저 하나로도 만족하고 사랑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류필립은 미나에게 "아이를 가지면 슬럼프를 겪는 부부들도 아이 때문에 단단해진다고 하잖나. 우리가 진짜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었다. 부동산 사기에 주식도 날리고 그런데도 버텼다"면서 "지금 상황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됐다. 아이를 갖는 게 대수인가 싶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다보면 나는 마흔 살 정도 되면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하면서 무대 서고 돈도 벌고 하면 여보랑 느긋하게 여행 다니면서 이렇게 칵테일 한 잔 하면서. 그때는 우리가 끝을 보고 가는 거다"라고 미나를 달랬다.
류필립의 말에 미나는 "철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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