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도 아들도 아니다.." 70살 넘어 남자가 유일하게 의존하는 사람 1위

칠십을 넘기면 사람 관계가 저절로 정리됩니다. 남는 사람이 누구인지 드러나는 시기입니다.남자분들께 물어보면 아내나 아들을 먼저 꼽습니다. 그런데 매일 실제로 기대는 상대는 다른 사람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매일 얼굴 보는 이웃

아내와 함께 살아도 하루 종일 붙어 있지는 않습니다. 아들은 한 달에 한두 번 목소리만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집 앞에서 마주치는 이웃은 거의 매일 얼굴을 봅니다. 안색이 안 좋으면 먼저 알아채 주는 사람이 결국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

나이가 들면 이름으로 불릴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어르신이나 아버님으로만 불리다 보면 스스로도 이름이 낯설어집니다. 단골 가게 주인이나 경로당 지인은 이름을 기억해 줍니다. 그 한마디에 하루 기분이 달라진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결국은 자기 자신

가장 오래 곁에 남는 사람은 본인입니다. 몸을 챙기고 하루를 굴리는 일은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돌볼 힘이 있으면 누구에게도 매달리지 않게 됩니다. 그 힘이 있는 분들이 관계도 편하게 유지했습니다.

아내도 아들도 소중합니다. 다만 하루하루를 버티게 해 주는 사람은 조금 더 가까이 있었습니다.오늘 얼굴을 본 사람이 누구였는지 떠올려 보시면 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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